80세가 넘으신 부모님께 마지막해보고싶은게 뭐가 있으시냐는 남편의 물음에 바로 독도여행이라고 하신 자칭 애국자 우리엄마. 30년전에 미국으로 이민가신 부모님은 전세계를 거의 다 여행하셨는데 고국의 독도를 못가보셨다는 말씀에 허리와 무릎수술로 잘 걷지 못하시지만 휠체어로 고국방문이 이루어졌다 . 다행히 계획단계부터 아이러브울릉도의 이혜린씨가 귀찮아하지도 않고 친절히 안내해서 택시로 투어가 이루어져 경사심한 계단을 제외하곤 휠체어로 거의 다 울릉도 전체를 구경할 수 있었다. 현지고교에서 선생님을 하셨던 친절한여기사님과 휠체어를 밀어주며 맛있는 식사를 때마다 열심히 챙겨주신 가이드덕에 더 많이 즐거웠다 . 럭키하게도 독도접안이 이루어져 부모님이 태극기를 들고 잘생긴 독도경비대원들과 사진을 찍으실때 감격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독도는우리땅"을 외치실땐 나도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났다. 미국집에 돌아가셔서도 독도여행이 정말 좋았다고 하시면서 이젠 죽어도 한이 없으시다고 하셨다. 늘 애쓰고 계시는 독도경비대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마지막효도여행을 시작부터 무사귀환까지 친절과 사랑으로 보살펴준 아이러브울릉도와 이혜린씨를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 Thank you so so much ! We won't forget all of you !
I LOVE 울릉도14-06-12 15:06
이혜린 과장님께서 늘 행복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 주시고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끊임없이
칭찬하시는 고객님을 이렇게나마 답글로 찾아뵈서 영광입니다!
올려주신 후기를 다 읽고 눈물을 훔쳤습니다..ㅠㅠ
언제라도 곁에 있어 줄꺼라는 생각에 잘 챙겨드리지 못한 저희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인지..
고국의 독도를 가보고 싶으시다는 부모님의 애국심 때문인지.. 눈시울이 붉어 졌습니다
하늘도 고객님의 효심에 감동을 받아서 독도 접안을 허락해 줬네요~
몸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아들들과 사진도 찍으시고 걱정은 물론 힘껏 격려해주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손에 꼭 쥐고 있는 태극기가 다른 여느때보다 더 멋져보입니다!
고객님의 큰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늘 열심히 하는 아이러브울릉도가 되겠습니다
부모님께서 고국의 기를 받아 훨씬 더 건강해지시길 바라고 고객님의 자녀분들과 다시 한번 독도를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